"하리보 대마초"라는 표현은 최근 온라인이나 SNS에서 유행처럼 언급되는 오해 또는 허위 정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음은 이와 관련한 사실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1. 하리보는 대마초 성분을 넣지 않습니다
하리보(HARIBO)는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젤리 브랜드로, 대표 제품은 "골드베렌(곰 젤리)"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는 정품 하리보 제품에는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나 CBD(칸나비디올) 같은 대마초 관련 성분은 일절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리보 측은 식품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간식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 "대마초 젤리"는 일부 외국 브랜드에서 따로 판매
해외, 특히 미국이나 캐나다의 일부 주에서는 기호용 대마초가 합법화되어 있어, THC나 CBD가 포함된 젤리 제품이 별도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제품은 전문 매장에서만 판매되며, 하리보와는 무관한 제3의 브랜드가 제조한 것입니다.
이들이 곰 모양 젤리를 만드는 경우도 있어, 외형만 보고 하리보와 혼동하는 사례가 발생합니다.
3. 국내 유통 제품에 주의
대한민국에서는 대마초 및 관련 성분의 수입, 유통, 복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하리보 젤리는 모두 정식 수입통로를 통해 검역과 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입니다.
만약 해외 직구 등을 통해 대마 성분 함유 제품을 들여올 경우,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하리보 자체는 대마초 성분과 전혀 관련이 없으며, THC나 CBD가 포함된 젤리는 일부 국가에서 별도로 제조되는 제품입니다.
국내 유통 하리보는 안전하고, 대마 성분 포함 제품은 국내법상 불법입니다.